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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4~23 본문

오늘의 코딩

2. 14~23

Min-su 2015. 2. 24. 00:27
  • 휴가+설. 텝스를 망한 후에 정신적 충격으로 한동안 영어만 봐도 찢어버리고 싶었으나ㅋㅋㅋㅋ지금은 회복되었다. 27일 성적발표만 기다리고 있다.
  • 이 기간동안 영화를 두 편 봤는데, <조선명탐정>은 별다른 게 없고.. <이미테이션 게임>을 재밌게 보았다. 저번에 봤던 <엑스 마키나>와 함께 요새 헐리우드에서는 튜링이 유행인가보다..ㅋㅋ 영화 이름만 보아선 박진감 넘치는 액션두뇌전략영화일 것 같으나,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군 에니그마 암호 해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튜링을 연기한 컴버배치는 영화에 몰입하게 도와줬지만, 스토리상에서 over-simplified된 부분이 의문스러웠다.. 영화를 보면서도 무지 궁금해서 결국 찾아보고 이해했음. 매일아침 6시 weather report를 이용한다는 기초적 최적화가 어떻게 유레카가 될 수 있냐고-_-
  • <엑스 마키나>보다도 얕고, 치열한 두뇌게임도 아닌, 튜링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에 가깝다. 컴버배치는 이 영화의 의도에에 완벽하게 적합한 배우였다.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ㄷㄷ.. 영화적 재미는 있으나 그게 지적으로 흥미로운 건 아니었음.
  • 아래는 오늘 찾아본 것들..
  • 에니그마 : https://www.youtube.com/watch?v=G2_Q9FoD-oQ
  • 튜링의 접근 : https://www.youtube.com/watch?v=d2NWPG2gB_A
  • 영화vs현실 : http://www.historyvshollywood.com/reelfaces/imitation-game/
  • 거의 한달만에 알고스팟 로그인.. 순위가 그대로였다는 데 놀랐다. 설연휴라 다들 쉬었구나.. 마지막으로 짠 GGGCCCDDDHARD코드를 보고 또 놀람. 전혀 이해가 안가서-_-;;
  • PS는 역시 꾸준히 해야 하는구나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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