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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하는데 재밌으면서 어렵다..ㅠ_ㅠ checkerboard의 triominoes tiling에 관한 이 증명이 흥미롭다 triangulation
시험의 징검다리 중 짬을 내어 한강의 를 읽었다. 비정상성을 대하는 또다른 방식을 만났다. 삶의 무게에 짓눌려, 혹은 어떤 트라우마를 견디다 못해 일상을 놓아버린 인물들을 소설에서 자주 접한다. 황정은의 경우에는 이런 상처를 묵묵히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인물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한강의 경우엔 바닥을 모르고 한없이 무너진다. 무너지다 못해 주변 사람들까지 같이 심연으로 빠지게 한다. 그 무너짐의 방향성은 섬뜩하게도 명확해서 이토준지의 만화를 보는 것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강렬한 이미지 덕에 잊히기 어려울 것 같다.모든 추상적 척도는 자신에게 기준을 맞출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인지 나에게 인간성이라는 척도는 어떤 휴머니즘이나 측은지심 같은 게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한두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비정..
외교논문 진행 35%.. 와 그래도 감격스러운 순간이 찾아왔다. 지금까지 정말 자료찾기가 너무 힘들어서 뭐 한문장 제대로 쓰기 어렵고 피상적이다 못해 1차원적 백과사전식 나열에 그치는거 같은 느낌에 힘들었는데, 제대로 된 논문 하나를 발견하고 나니까 나름대로 정리가 되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뭔가 서술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 가장 놀란건 재미도 조금 느꼈다는 점이다. 하 정말 어떻게든 풀리긴 풀리는구나, 다시한번, 감격.
내가 하기싫은 일을 진짜 못하는게 어떻게 꾸역꾸역 해내기보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주어진 이 과제의 부당함과 부조리성을 자꾸만 더 찾아내고 불평하기 때문인데 이건 진짜 너무 고통스럽다ㅠ_ㅠ.......
혼자 꽤나 박진감 넘쳤던(?) 경기였다. 결국 round 2에 안착함 밖에 나갔다가 30분넘겨 경기를 시작한 상황-_- 근데 어이없게도 A, B가 어렵지 않아 B-large를 냈을 때 1700명가량이 A, B를 풀었더라. C를 안풀면 안되겠다 하고 C를 들여다보고 여러 접근을 시도했다.우선 문제는 N개의 vertex와 N개의 edge로 이루어진 그래프가 주어진다. 여기에서 원형으로 vertex들을 배치해야 하는데, 각 vertex는 양옆 중 하나와 연결되어 있어야 배치할 수 있다. 이 조건을 만족시킬 때 가능한 최대 size를 구하는 것.2SAT이 되나?싶어서 boolean식을 써보니까 3SAT이 나오더라ㅋㅋㅋ 최적화 문제가 되나 싶어서 시작/끝번호를 정한 dp를 생각해봐도 포함시키는 순서를 정할 수가 ..
그래 퀄이라도 올솔브 해야지ㅋㅋ... 중간중간 밖에 나갔다와서 페널티가 많이 붙음.A : operation을 직접 구현해서 돌려보면 되는 문젠데, operation수가 돌려볼만한 각이 나오는지 약간 생각이 필요하다. 상한은 100정도 될 것 같은데, \(N\)이 \(K\)자릿수라고 하면 \(c*N\)에 대해서 \(K+1\)자릿수는 \(1, 2, 3, \cdots, 9\)를 순차적으로 거쳐갈 수밖에 없기때문. 따라서 확실히 \(K+2\)자릿수가 생기는 100 이전에는 모든 숫자가 한번씩 나오게 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B : 역시 구현문제.. flip operation은 같은 위치에 여러번 할 필요 없이, 0-1로 수행하는 게 최적이다. 그리디로 맨 뒤에서부터 -가 있으면 range flip을 해주면서 ..
ㅋㅋ이번학기에 처음으로 제대로 리버싱을 해보는 것 같아 재밌다. 어셈블리 명령어의 진입장벽만 넘으면 꽤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리눅스 터미널에서 복사는 대체 어떻게 하는걸까ㅋㅋㅋㅋㅋ gdb의 결과를 vim으로 에딧하면서 하고싶은데 그게 안됐다.PS는 이번학기엔 현상유지만을 목표로 해야겠다..ㅠ.ㅠ일단 codejam은 지원해놓긴 했는데.
A푼김에 나머지도 풀어봐야지~하고 건들었는데 B의 미궁 속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음ㅋㅋㅋA : \( dp[i] = \max_{j
virtual participation.. 어렵지 않은 구현문제들이었다. A : \(O(n^2)\)B : \(O((M+N)^2)\). 중복쿼리를 합치고 직접 칠하면 된다.C : 문제를 개념화하면서 range sort라고 이해했고 이러면서 range query도 힘든데 소트를 하라니 멘붕이 오면서 시작점이 zero로 고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까먹었다-_- 그래서 D로 일단 넘어간 다음 다시 돌아와서 풀었음. 중요한 observation은, 쿼리당 이후에 자기보다 긴 쿼리가 나오면 쓸모가 없어진다는 것.. 일단 이렇게 내림차순의 쿼리꼴을 만들어 준 후에, deque로 element를 빼주면서 답을 만든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문제였는데 역시 제약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함-_-D : KMP를 써서 풀었다. 패턴을..
오늘의 vim명령어..%는 current file, :p는 path, :h는 head를 의미하는군ㅋㅋㅋㅋ명령어가 무슨 하나의 언어같다.
virtual participation..을 했는데 망했다ㅡㅜ.. C에서 3-block을 먼저 놓아버린다는 greedy로 방향을 잡아버려서 삽질을 했고, D는 접근이 잘 되지 않아서 이전에 해설을 들었던 E를 코딩했는데, ternary search에 대한 에러인지 계속 WA가 뜨더라.. 다 풀어봐야지. 1페이지에 한국사람, 그것도 서울대 사람이 다섯이나 있더라ㅋㅋㅋㅋ사람들 왜케잘함!A : \(O(N^3)\) 구현문제.. 메모리를 \(O(N^2)\)를 써서 \(O(N)\)으로 풀 수도 있을 것 같다.B : \((r,g,b)\)에 대한 공간탐색을 진행하면 된다. \(O(RGB)\)C : 6의 배수에서 겹치게 되고 이를 2-block 혹은 3-block 어디로 배분하는가가 키포인트. 순서는 상관이 없으므로 결..
방학이 끝나가기 전에 를 클리어했다. 만원정도 주고 산 것 같은데 17시간정도 재밌게 플레이했음.. RPG는 정말 다양한 실험이 가능한 장르고 게임의 꽃이라고 불려도 될 것 같다ㅠㅠBOJ 1416 는 symmetry를 잘 활용해야 하는 DP문제. 길이가 2*K인 쿠폰번호가 있고, 다음 두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는 가짓수를 세는 것이다. (1) 첫 K개 합 = 마지막 K개 합 (2) 짝수번째 합 = 홀수번째 합. 합집합이므로 각각의 집합을 A, B로 두면 \( n(A) + n(B) - n(A \cap B) \)를 세면 되는데, \(A, B\)의 집합은 쉽게 서로를 일대일대응 시키는 변환을 찾을 수 있다. 고로 \(n(A) = n(B)\)이다.이제 \(n(A \cap B) \)를 세야 하는데, DP로 반을 ..
https://www.acmicpc.net/problem/11002를 풀기 위한 재료들을 모으고 있다.1. finding upper tangent between two convex polygons in logarithmic complexity2. linked range sequence that allows random accessDynamic Convex hull이라는 data structure가 있더라. Jacob(2002)
개강이 다가온다 시간이 어느새!어제 본 영화 두 편. , . 같은 경우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불편한 영화였다. 장철수 감독이 김기덕 감독 밑에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시원시원한 표현력과 강렬하게 기억에 각인되는 이미지가 매력 포인트였다. 특히 서영희가 해를 가리고 가만히 선 장면은 어떤 각성의 장면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불편한 기분으로 잠들 수 없어서 을 틀었는데 애초에 제니퍼 로렌스를 보려고 본 영화였다. 그냥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정말 특이한 영화였다ㅋㅋㅋ 각기 다른 트라우마로 우울증을 앓고 있어 사회부적응자로 낙인찍힌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 정상-비정상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는 전략이 내겐 정말 잘 먹힌듯ㅋㅋㅋ 재밌어결국 다시 C++로 돌아와 VS로 코딩했는데 Div.2 round에..